Hanbange 3.0 - (C) Breadu Soft 2008

자막제작:서고**
Ninja*Assassin!
09.12.9~10 완성

 

극장판자막입니다. 즐감요~

 

다크 캐슬

 

야쿠자 아지트
오사카

 

제길 염병할!

살살해!

 

제대로 하는거야?

 

바늘의 움직임을
따라갈 뿐이지요.

뭔 헛소리야?

몸에 새겨지는
문신은

그 사람의 본성과

고귀한 직업
4가지를 나타냅니다.

 

무사,예술가,상인
그리고 농부

문신의 고통을

참지 못한다면

잘못된 길을
택했다는 뜻이지요.

 

지금 뭐랬어?

 

날 깔보는거야?

돌았냐?

대갈통이 날아가야
주둥이 조심할래?

 

깔보는게 아닙니다.

 

운 좋았어

 

문신이 안 끝나서
살려주는거야

 

거울 줘

 

어떤지 보자구

괜찮네

보스!

이게, 왔어요.

뭔데?

편지에요.

그럼 뜯어봐!

 

뭐야?

뭔데?

 

모래 같은데...

 

네, 모래예요.

검은 모래요.

안 돼...

 

이게 뭔지 알아? 영감

 

어떤 놈이
장난친거야?

오래전에 한 사내가
그런 봉투를 뜯었고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장난으로 여기고
웃었지요.

 

허나, 어둠 속에서
그가 나타났고

이내 웃음소리는
핏물에 묻혔지요.

 

어둠 속에서
누가?

입에 못 담습니다.

누구냐구!

 

그날밤

전 여기 칼을 맞았고

죽었어야했지만
선천적으로

제 심장은
반대쪽에 달려었지요.

 

머꼬 무슨 문신야?

 

닌자예요, 보스

닌..닌자?

장난해?
입에 못 담는게
닌자였어?

닌자..닌자..닌자...
아우 이 영감탱이를 그냥 ~

괜히 쫄았자나.

닌자 같은 소리 하네 ㅋㅋ

 

해보잔 거야?

 

해보잔 거냐구!!!

 

나랑 거래를 하자

 

얼마 받았어?
내가 2배로 줄게

아니, 3배!

 

들었어?

 

원하는 대로 줄게!

협상도 이성도
통하질 않지요.

사람이 아닙니다.

지옥에서 온
악마일 뿐이지요.

 

아가리 닥쳐!

확 죽여...

 

57년간 사람들한테
닌자 얘길 했지만...

 

아무도 안 믿었어
하지만 진짜 존재해

그렇지?

 

닌 자 * 어 쌔 신!!!

 

베를린
유로폴 본부

 

델가타 사건 파일?

 

이거예요.

 

- 나머진?
- 증거예요.

무슨?

또 시작이군
`미카`, 제발

전엔 제 분석을
신뢰했잖아요?

안 어울리는 단어를
하나 골라봐

컴퓨터, 우주선
나노기술, 닌자

 

1시간만 줘요
그거면 충분해요

 

왜 후회할거란
생각이 들까?

 

명성황후 알죠?

닌자한테 암살당한
대한제국 왕비였지.

`오즈누`파의
짓이었죠.

 

당시 재판 기록을
살펴봤는데

범인은

 

암살의 대가로

금 100파운드를
받았냐는 질문에

그런 사실 없다고
잡아뗐어요

제 관심을 끈건

돈으로 환산한
금의 액수예요

 

지난주 오사카 야쿠자
학살사건 배후인

`오즈누`파가
받은걸로 알려진

금액과 똑같아요

 

시대는 변했어도

사람 목숨 값은
똑같다?

천 년의 역사를 가진
조직이잖아요

쉽게 안 변하겠죠

 

고위층 암살사건
발생 지역에서의

송금 기록을
전부 조사했는데

 

빙고!

러시아 총리가

암살되기 전날

1백 55만 5천
999달러 90센트가

상하이 은행에서
송금됐어요

금 100파운드에
해당하는 금액이죠.

 

흥미롭군

닌자 집단은
존재해요

애들을 유괴해서
암살자로 키우죠

옛날이라면 모를까..

요즘 같은 세상에
그게 말이 돼?

명칭은 바뀌었을지
모르지만

닌자 암살자들은
분명 존재하는데

 

아무도 막을
생각을 않죠

 

저기요?

부탁 좀...

 

괜찮으시면
좀 도와줄래요?

 

어디 "파"지?

 

베를린엔 왜 왔어?

무슨 말씀이신지..

 

뭐 하는거요?

 

좀 알아봤어요?

그래, 여기저기 게다
이걸 입수했어

 

러시아 보고서인데

냉정시대가
한창일 때 쓰인거야

작성자는 KGB
`사바틴` 요원

정치적 암살의
상당수가

9개의 고대
암살 조직에 의해

자행됐다고
주장했는데

 

그게 닌자란
언급은 없어

작성자는
어떻게 됐죠?

내가 자네랑 어울리다
당할지 모를 신세됐지

 

정신병을 이유로
요원직 박탈됐어

 

선배도 믿죠?

 

닌자라니...

 

말도안돼

그럼 왜 알아봤죠?

 

모르겠어

자네가 내가 아는
가장 매력적인

증거 분석관이란
사실 때문은 아냐

 

`난` 씨?

돌아왔군요

난방이 고장나서
집에 들어갔었어요

 

괜찮나요?

 

다 고쳤어요

 

집안이 아주 어둡고
텅 비었더군요.

여행용 가방이
보이던데...

 

아버지가 위독한
상태라서요

 

곧 떠나세요?

당장은 아니지만
연락이 오면요

아버님이
참 안되셨어요

사람은 누구나
죽기 마련이죠

 

어디에 있든

 

어디를 가든

 

너희가 누군지를
잊어서는 안된다

 

너희가 배운 것을...

 

너희들은
`오즈누`다

 

너희들은 나고

 

난 너희들이다.

 

그것이 너희들
삶의 진리이며

 

그 진리는
죽어서도 영원하다

 

나의 새 아들이다

 

이름은 "라이조"

 

형제로 환영해줘라

반가워, "라이조"

 

정신이 육체를
지배해야 한다

 

굶주림, 갈증

혈관을 흐르는 피조차
육체가 가진 약점이다

 

이겨내라

 

그럼 자신을
지배할수 있다.

 

샬라~샬라~

 

이것이 우리
`오즈누`의 힘이자

닌자가 가야 할
길이다

 

오늘 먹으면

내일은 2배로
수련해야 한다

 

뭘 배웠느냐?

 

네 형제를 봐라

삶은 전쟁이다

 

너도 잘 알겠지

 

넌 부모한테
버림 받았고

집도

돌봐줄 사람도
없었으니

죽었어야 했다.

 

하지만 넌 싸웠다.

오늘처럼 싸웠고
승리했다

 

전장에선

회의, 동정심
죄책감 따윈 버려라

살아남으려면
두려워해선 안된다

 

고통은
나약함을 낳는다

 

명심해라
고통을 느끼는 것은

나약하기 때문이다

 

증오해라

 

네 안에 존재하는
나약함을!

 

- `사바틴` 부인?
- 네

유로폴의
`미카` 에요.

전화 드렸던...

 

남편 보고서를
읽었다구요?

 

 

부군의 KGB에서
곤란을 겪으셨죠?

 

그 보고서 때문에

파라오의 노여움 산
모세의 처지가 됐죠

 

어떻게 됐죠?

 

2년전

 

러시아 수상이
암살되자

그 보고서가
관심을 끌었고

 

이후론

 

모든게 달라졌어요

 

남편은 집안 곳곳의
열쇠를 다 바꿨어요

모든 창문과 문에
자물쇠를 채웠고

감시카메라와
센서를 설치했죠

 

조명까지

사방에 달았구요.

 

어둠은 안된다면서...

 

"어둠은 안돼"

 

하루는 한 남자가
찾아왔는데

 

서재에서
대화를 나누곤

 

곧 떠났어요.

 

그이는
군인 출신으로

러시아 정보국
요원이었어요

 

겁이 없는
사람이었는데

 

그이 눈엔
공포가 서려있었죠..

 

일어나선

 

내게 키스하곤
사랑한다고 했어요.

 

그걸

 

잊지 말라면서...

 

대화 내용 아세요?

아뇨

모르는 게
안전하댔어요.

 

어떻게 돌아가셨죠?

 

조명이 꺼졌죠.

 

남편 보고서에

관심가진 사람은
당신이 처음예요

 

남편 죽음이
헛되지 않은 것 같군요

 

이걸 가져가요

 

넌 누구지?

 

맞아서 아팠나?

그걸 고통이라
여긴다면

 

큰 오산이다

 

그게 진짜 고통이지

 

시험으로 여기고

 

살아남아라

 

대단하군. "라이조"

 

아주 대단해

 

러시아 수상 암살

 

"사바틴" 요원 조사

 

일급기밀

 

컴퓨터 안에
보물이라도 들었소?

 

네?

 

난 "자브란스키"

내사과인데

 

몇가지 물어보리다

 

이름이
"버카 코레티"?

증거 분석관이고

 

"마슬로" 요원과
같이 일해왔죠?

 

몇몇 사건만요

사적인 관계요?

 

- 네?
- 12일에 점심을
같이 먹었잖소

 

18일에도...

 

어떻게 알았죠?

 

- 사실이잖소?
- 언젠진 몰라요.

 

가끔 점심을
같이 먹지만

 

주로 일 때문이죠

"마슬로" 요원이
변하진 않았소?

 

말이나 행동이
평소와 다르다던가?

 

아뇨, 왜요?

 

뭘 잘못했나요?

 

의례적인 질문이오

본부에선
현장 요원들의

스트레스, 피로
징후를 체크하죠

 

정신 상태도...

 

많은 사건을
다루다 보면

 

정신적으로
무너지기 십상이니

 

- 내사과 요원이...
- 나한테도 왔었어

 

우릴
감시하고 있어요

 

조사를 중단하란
무언의 압박이지

왜요?

뻔하잖아

 

자네 닌자 이론이
사실이라면

누군가 그들을
비호하는 거지

 

어쩔거죠?

 

살얼음판 걷듯이
조심해서 행동해

단독 행동은 절대 금물이야

알았어?

 

 

9개의 닌자 파벌 중
가장 오래된 조직은

 

"흑사"파다

 

이슬람 탐험가
"바투타"는

고아들을 데리고

눈 덮인 산속에
숨겨진

그들 본거지로 갔다

 

저녁 만찬 후엔

무술 시범이
이어졌는데

 

모두 10살 남짓의
아이들이었다.

 

"흑사"파 지도자는
개인의 목숨보다

조직의 안위를
강조했다.

 

삶의 의미를
소유하면

그 사람을
지배할수 있다면서...

 

규정을 어겼잖아
들키면...

들키라지 뭐

 

널 가둘거야

 

어느 쪽으로 자랄진
나무의 심장이 정해

 

나무한텐
심장이 없어

세상 모든 것에
심장이 있어

 

난 없어..

 

정말?

 

어디 봐

 

안녕?

 

`안녕`이라고
답하네

 

날 만나서 반갑고

네가 그립대

 

거짓말

거짓말 아냐

 

내 심장 소릴
들어봐

 

1년간

우리가 가장 많이
의존하는 감각인

시력 사용을
금한다

 

보이는 것보단
감각을 믿어라

 

찔러라. "키리코"

 

패배의 상처를
남겨줘야 한다

 

찔러

 

규정을 어겼다.

 

내가 말했잖아

 

규정 어기면
갇힌다고...

그래

 

알아

 

왜야. "키리코"?

 

왜?

 

왜 내가 갇혔냐고?

 

아님 왜 넌
안 갇혔냐구?

 

"키리코"!!

 

왜 이러는거야?

 

난 떠날거야

 

아버지가 네 심장을
도려낼거야

 

아니

 

내 심장은 못 건드려

 

나랑 가자

어디로?
밖엔 뭐가 있지?

 

삶!

 

내 삶은
이곳에 있어

 

빌어먹을, 선배!

감시 받고 있어서
통화할 수 없었어

타!

 

계속 전화했는데
어디 있었어요?

"사바틴"의
심정을 알겠어

무슨 일예요?

내사과, 국토안보부

C I A 등등
온갖 기관 요원들이

내 사무실을
뒤지고 있어

 

어떡하죠?

집으로 가서
짐 챙겨 떠나

싫어요.

입씨름 할 때 아냐
날 믿어

나 땜에 선배가
쫓겨나게 됐잖아요

죽는 것보단 낫지

받아

 

미등록 총기라서
추적이 불가능해

 

- 선배?
- 그래, 알아

마약, 무기밀매
조직을 수사할 때도

이렇진 않았어

 

근데 닌자 때문에
이 꼴을 당하다니

 

잠깐만요

 

무슨 일이죠?

전기가 나갔소

우리 건물과
앞뒤 건물만

 

두어달에 한번씩
꼭 이러네요

 

고마워요

 

더 몰려올거야

뭐라구요?

당신을 죽일 때까지

맙소사

 

총은 소용없어

이거라도 있어야죠

호신술 배웠지만

당신들에 비하면
애들 장난이겠죠

 

당신을 도와주겠어
날 믿어

 

좋아요

 

날 아나?

 

어떻게?

 

뉴욕에서 저들 한명과
싸우는게 찍혔어요

저들에 대해
아나?

 

조금요

닌자 조직들이

지난 천년간
정부와 개인들에게

100파운드의
황금을 받고

암살자들을
공급해왔죠

 

당신을 노린
자는 "진"

 

아는 사람이예요?

그는 닌자로
태어나지 않았어

 

같은 파군요.

 

근데 왜 막았죠?

놈들이 온다

누가요?

 

그놈 짓이야
우릴 배신한"라이조"

금방 죽였어

여자랑 있어

 

가까운 곳에

아주 가까워

 

도망쳐라, 동생아

 

나약함은 힘을
필요로 하고

 

배신은
피를 부른다

그것이
닌자의 법이다

 

배신자다

나의 딸이
우리를 배신했다

 

내가 준 삶을
거부하고

가족을 저버렸으니

 

피로 다스려야 한다

 

아들아

 

네가 잡아왔으니

영광을 주겠다

 

어디로 가죠?

 

상관없어

 

우릴 따라올까요?

따라오고 있어

아무도 안 보여요.

 

우리 냄새를 알아

냄새로 쫓아요?
사냥개처럼?

아니
늑대처럼!

 

난 "미카"예요.

 

난 "라이조"라고
이름 붙여졌지

 

고아예요?

 

내 추측이 맞는지
말해볼게요.

 

"오즈누"파에 의해
암살자로 길러졌지만

어떤 계기로 인해
조직을 나왔고

이젠 쫓기는
신세가 됐죠

 

나한테 이 정도이니

당신을 못 죽여
안달이겠죠

당신도 그들을
쫓아서

 

베를린에 왔구요.

"사바틴"은 그들의
존재를 파헤치다가

제거된거죠

 

하지만 이해가
안돼요

 

왜 날 구해줬죠?

 

지금까지 배운 것을
보여줄 때다

 

네 자신을
실망시키지 마라

 

너의 가족을...

 

금시계를 찬 자다

 

그걸 가져와라

 

간지럽잖아!

 

이깟 뜨개질 칼로는
날 못죽여!!!

 

가져라

 

그걸 보면서

내가 준 삶을
감사하게 생각해

 

자랑스럽구나
아들아

 

네가 진정한
"오즈누" 전사임을

증명할 기회를 주마

 

우리 가족을 버리고

 

도망치려 했다

 

"다케시"가 잡아왔지

 

나약함은 힘을
필요로 하고-

배신은 피를 부른다

 

그것이 닌자의 법이다.
이걸로 조직의 배신을
베풀어 주어라.

 

!죽여버려!ㅡ,.ㅡ

 

보호해줄게요

아니, "오즈누"를
죽이게 도와줘

 

여기서 빠져

 

36사이즈 입지?

네?

아뇨, 34요.

 

도망쳤다간

놈들 손에 죽어

알았나?

 

옷 벗어

씻되 비누는 쓰지마

 

담배 피우나?

 

옷을 담아

 

청바지가 꽉 껴요.

 

34랬잖아

 

독일 사이즈라 그런지
좀 작네요.

 

우리 냄새를
없애는 거죠?

가지

 

저에요.

계속 전화했었어

작은 문제가
생겨서요

작은 문제?

죽을뻔했잖아!

 

혼자가 아녜요

테이프에 찍힌
자와 있어?

우리 편이에요

"오즈누"를 잡게
도와달래요

조심해

난 그를 믿어요

좋아

우리한테 협조한다면
힘을 써보지

 

만날수 있어요?

어디서?

평소 거기요

 

저깄어요

 

걱정마요
좋은 사람이니까

 

- "미카", 괜찮아?
- 네

이 사람 덕분이죠

 

왜 그랬지?

 

뭘요?

다 죽을거야

 

지금이다!

 

가만있어!

 

이럼 안돼요!

안돼!

 

무슨 짓이에요?

 

정부 명령이야

 

- 가둬놨습니다.
- 좋아

 

살인 기계라기엔

너무 곱상한걸요

 

설마 들은건
아니겠죠?

 

대장님!

잘못하는 거예요.

 

불법이라구요

여긴 어디죠?

선배가 만든
수용소?

독일 정보국이 쓰던
안전 가옥이야

 

큰 실수하는 거예요

 

아니

 

영국,미국,일본
정보국이

그 녀석을 원해

어디부터 보낼지
걱정이라구

2주전엔
닌자가 없다더니

이젠 전세계가
그를 원한다구요?

 

- 적이 아녜요
- 그는 킬러야

그를 잡는게
우리 임무라더니?

듣질 않는군요

들을 가치가
없으니까

계속 대들거면

부하들 없는 데로
가자구

 

전부 나가

 

빨리!

 

난 그저...

내 말부터 들어
시간 없어

내막은 모르지만

고위층에서
난리가 났어

"오즈누"는 그가
죽길 원해요

 

난 자넬 믿어

 

나 정도 짬밥이면
사태 파악 금방이야

하지만 까딱하다간
우리가 당해

다신 단독으로
행동하지마

 

문제 생기면

 

이걸 켜

그럼 어디 있든지
위치가 확인돼

 

목 말라 보여서..

 

미안해요
난 정말 몰랐어요.

 

알아

 

그래요?

유일한 거짓말이
옷 사이즈였지

 

어떻게 알았죠?

 

당신 심장

아주 특별해

 

선배가 당신을
도와줄 거예요

너무 늦었어

 

선배?
얘기 좀 해요

 

또 뭐가 문제지?

 

지금

닌자들이 여기로
몰려오고 있어요

 

잠옷 차림 미치광이들쯤
아무것도 아니지?

 

됐어?

아까 말하길...

노력 중이야
기다려

시간없어요

- 닌자들 안 왔잖아?
- 곧 올거예요

 

언제?

 

"라이조"

"미카"!
가서 죄수 지켜!

 

2조, 지금 가겠다
현 위치는?

 

4구역 진입 중

 

쏘지마!

쏠뻔했잖아요

빨리 문 열어요

안됩니다.

- "미카", 도망쳐!
- 당신 없인 못가요

 

그럼 다 죽어

 

- 문 열라구요!
- 안 됩니다!

 

`적외선 고글`

더 몰려오고있어..

 

젠장!

 

오.."미카", "미카"

 

점점 마음에 드는군

 

젠장

 

서둘러

 

"미카", 재촉하긴 싫지만...

서두르고 있어요

 

시간 없어!

 

가자구

 

여기서 기다려

 

가지

 

피해!

 

조심해!

 

위에 차가 있어

 

어서!

알았어요

 

살..인..자..살..인..자

오랜만이군, 배신자

배신은 피를 부르지
넌 죽어 마땅해

배신자를 처단하는 건
우리의 정당한 권리다

 

동 생

 

빨리, "라이조"

 

"라이조"
어딨는 거야?

 

젠장

 

빌어먹을!

 

맙소사!

 

조심해!

 

잘 가라구, 동생

 

타요!

 

못 찾을줄 알았어요

당신을 기다렸지

 

맙소사

 

병원에 가야겠어요
(비 주문치료중 -_-)

아니
병원은 안돼

 

그냥 계속 달려

 

"미카", 어디야?

그 사람이
계속 가래요

살아있어?

그런 셈이죠

맙소사..
본부로 복귀해

그렇겐 못해요

모두 자넬 쫓고 있어

잡히는 건
시간 문제야

 

그건 나도 알아요

 

"미카"!

 

제길..

 

못 들을 테니

 

상관없겠지만

 

그냥 말할게요

 

난 한날
증거 분석관이에요

 

도서관 사서와
다를게 없죠

 

나 혼자선
당신을 못 도와요

 

날 구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내가 이러는걸
용서해줘요

 

대장님!
추적기 켜졌습니다.

위치는?

추적 중입니다

 

좋아 5분대로
특공대 대기시켜

 

마침내!

죽여

목을 따!

안돼

아버님께 영광을
안겨드려야 한다

데려가자

 

이상 무!

 

10분 전에
놈들이 와선

 

데려갔어요

 

너흰 "오즈누"다

 

너희들은 나고
난 너희들이다

 

그것이 너희들
삶의 진리이며

 

그 진리는
죽어서도 영원하다

 

아들아

 

다시 만나서
반갑구나

 

옛날 생각 나는군

 

그땐 널 보면

참으로 대견스러웠지

 

누구보다 뛰어난
가능성을 보였어

 

내가 그토록 찾아온

 

내 후계자 감이었지

 

그런데
무슨 짓을 한거냐?

 

형제들에게
수치를 안기고

 

날 실망시켰다

 

내가 왜 그랬겠어?

 

이 녀석을

내 눈앞에서 치워!

 

오늘밤!

우리 형제자매의
복수를 한다

 

오늘밤 명예로운
복수를 한다

 

이 죽음의 의미는
1천년간 기억되리라

 

나약함은 힘을
필요로 하고

 

배신은
피를 부른다

 

옛날보다 약한걸

영감!

 

아버지!

 

빌어먹을!(잘 못맞추넹 -_-)

 

늦었군

내가 올걸
알았어요?

잠들었다고
못 듣는건 아니지

 

그리고 용서해줄게

 

"미카"!

 

따라와

 

차에 있으랬잖아!

"라이조"를
구해야죠!

1조 대기!

 

- 공격!
- 발사!

 

여기서 꼼짝마!

 

둘, 따라와!

 

덤벼라, 동생아!

옛날처럼 겨뤄보자구

 

내 차례군.

 

지금도 그 계집
생각하냐?

 

내 칼을 맞고
돼지처럼 꽥꽥댔지

 

잊지 않았군

 

내가 가르쳐 준
것들을...

 

넌 아직도

"오즈누"다

 

애비에게
용서를 빌어라

 

네 놈은

심장이 약해

 

"라이조"!

 

우리가 이렇게 된건

 

네가 가족보단
사심을 쫓아서다

 

내 가족이 아냐

 

당신은
내 아버지가 아니고

당신을 죽이고
쉬는 숨이

 

내 삶의
첫 숨결이 될거야

 

"미카", 도망쳐!

어딨죠?

 

어딨어요?

빠져나가!

"미카"!

 

안돼!!!!!

 

공들여 키웠더니

 

은혜를
원수로 갚는군

 

"미카"!

 

어떻게 된거야?

날 구해줬소

 

위생병!

 

위생병!

 

괜찮을 겁니다.

 

특별한 심장을
가졌으니까

 

위생병, 빨리 와!

 

무사하겠나?

이해가 안돼요.

 

심장에 구멍이
뚫렸는데...

내 심장은
이쪽에 있어요

 

(ㅋ.ㅋ 황당한표정)

 

나랑 가자!

 

재밌게 감상하셨는지?
자막제작:서고**

감사합니다.

 

ㅈㄷㄱㅈㄷㄱㄷㅈㄱㄷㅈㄱ